[ Database ] ER 다이어그램 / ERD 기호 및 표기법

 

 

데이터베이스를 다루는 과정에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​ERD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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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게시글에서는 ERD에 대해 다뤄보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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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RD

' Entity Relationship Diagram 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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흔히 E-R 다이어그램이라고 불리우며 ERD 라고 줄여 부르기도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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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어 약자 그대로 '​존재하고 있는 것(Entity)들의 관계(Relationship)을 나타낸 도표(Diagram)' 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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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서 말하는 존재하고 있는 것이란 데이터를 뜻하니 데이터들의 관계를 나타낸 도표인 셈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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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 데이터의 관계를 어떻게 나타내는지 그림들을 참고해 이해해보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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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저 ERD의 규칙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.

 

A는 부모, B는 자식의 관계를 가진 ERD이다. 여기서 '~B로 구성되어 있다'라는 말이 살짝 헷갈릴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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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를 풀어 설명해주면 '~B를 포함하고 있다' 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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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알아야 하는데 A 테이블의 기본키를 B 테이블이 가지고 있다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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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테이블이 부모 테이블, B테이블이 자식 테이블을 뜻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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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한 그림에는 없지만 점선과 실선으로 관계를 구분하는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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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선은 부모 테이블의 기본키를 자식 테이블이 가지고 있으며 이를 기본키로 사용하는 경우이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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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선은 부모 테이블의 기본키를 자식테이블이 가지고 있지만 이를 기본키로 사용하지 않을 때 사용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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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게 무슨말인가 하니 아래의 그림을 예로 들어 설명해 보겠다.

 

위의 학생 테이블과 수강내역 테이블과의 관계를 나타낸 ERD를 예로 들어보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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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저 부모 테이블과 자식 테이블이 누구인지 알아내야 하는데 수강내역 테이블이 학생 테이블의 기본키를 외래키로 가지고 있으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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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강내역 테이블이 자식 테이블, 학생 테이블이 부모 테이블임을 알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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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으로 테이블 간의 관계를 보면 학생 테이블 쪽의

 

는 1을 뜻하기 때문에 '하나의 학생'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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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강내역 테이블 쪽의

 

는 0~N 을 뜻하기 때문에 '0~N 개의 수강내역'을 뜻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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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는 학생의 입장에서는 '하나의 학생은 0~N 개의 수강내역을 가진다'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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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강내역의 입장에서는 '0~N 개의 수강내역은 하나의 학생에게 포함되어 진다'라는 해석이 가능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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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수강내역 테이블에서 학생 테이블의 기본키를 자신도 기본키로 사용하기 때문에 실선으로 표현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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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러한 모든걸 유추해 이 ERD를 해석해 보자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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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부모 테이블은 학생 테이블이다.

 

- 자식 테이블은 수강내역 테이블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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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부모 테이블의 PK를 자식 테이블에서 PK로 사용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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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학생 한 명은 0~N 개의 수강내역을 가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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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수강내역은 하나의 학생을 가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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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수강내역 테이블은 학생 테이블의 PK인 [ 학생ID ]를 FK로 가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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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이해가 덜 됐을 수도 있으니 아래의 그림을 참고해 한 번 더 살펴보자.

 

부서 테이블과 사원 테이블을 예로 든 그림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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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전 예제와 달리 점선으로 관계를 표현한걸 보니 사원 테이블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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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서 테이블의 기본키를 가지고 있지만 이를 기본키로 사용하지는 않음을 알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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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ERD를 이전 예제와 똑같은 방법으로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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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부모 테이블은 부서 테이블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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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자식 테이블은 사원 테이블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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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자식 테이블이 부모 테이블의 PK를 가지고 있지만 이를 PK로 사용하지는 않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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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하나의 부서는 0~N 명의 사원을 가질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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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사원 테이블은 부서 테이블의 PK인 부서번호를 FK로 가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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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로 든 것들을 봐도 알 수 있듯이, 기본키를 누가 갖고 있는가? 누가 외래키를 갖고 있는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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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 어디에게 종속되고 누가 누구를 포함하고 있는가 등의 관계를 표현 해냈음을 알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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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이 ERD이며 데이터베이스를 다루는 업종이라면 필수적으로 이해해야할 부분이기도 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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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가로 ERD는 IE표기법과 Barker표기법이 있는데 이에 대해 간단하게 표로 덧붙이며 게시글을 마친다.

 

IE표기법과 Barker표기법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참조